서울 인근 초보자 등산코스 - 아차산

2023. 7. 9. 22:31캠핑&여행

728x90
반응형

 

서울 인근에 다녀올 수 있는 초보자 코스는 많이 있습니다.

다른 등산코스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보시면 됩니다.

 


 

 

초등학생도 갈 수 있는 관악산 등산코스 (쉬운코스)

초보자나 장비가 없이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등산코스 관악산 (초보자코스) 해발 629m 관악산의 등산코스는 초보자들도 올라갈 수 있는 코스부터 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 코스가 있는 재미있는

www.wooruru.com

 

 

남한산성 둘레길 광주 ↔ 성남

남한산성 둘레길처럼 다닐 수 있고 도중에 내려와도 되는 산행 코스 남한산성의 장점이다 단점을 꼽자면 특별한 목적지가 없이 아무코스로 들어가서 아무곳이나 나와도 되는 조금 높은 뒷동산

www.wooruru.com

 

 

북한산 둘레길 초보자 등산코스 (419카페거리-정릉탐방센터)

관악산과 다르게 북한산은 모든 코스가 교통수단이 있고 음식점, 가정집이 있어 등산코스가 매우 다양하게 있습니다. 매번 가도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고 먹거리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며 힘들

www.wooruru.com

 


낮은 산이지만 다양한 코스 '아차산'


서울에 있는 아차산은 많이 알려진 코스로 아차산의 정상 인근에서 시작하는 코스도 있고 중곡동, 하남, 구리, 광나루역에서 출발하는 쉬운 코스로 다양합니다. 낮은 산이지만 볼거리가 많고 제주도 둘레길 같은 풍경도 있습니다.

 

오늘 올라간 코스는 '광나루역 - 만남의광장 - 생태공원 - 고구려정 - 해맞이장소 - 아차산정상 - 용마산정상 - 용마산 2보루길'로 돌아오는 코스로 가장 긴 코스로 잡고 다녀와봤습니다. 오전 10시에 올라가 오후 2시정도에 내려왔습니다. 아주 느리게 많이 쉬면서 걸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코스입니다. 대부분 오시는 분들이 마실 물도 없이 올라갈 정도로 가볍게 갈 수 있는 등산코스입니다.

 

 

 

 

광나루역-아차산성-아차산정상-용마산정산-용마산2보루길

 

광나루역-아차산성-아차산정상-긴고랑길

 

 

 


 

 

 

아차산 가는 방법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로 나와 약간의 언덕을 올라가면 동네길로 들어가 광장초등학교 옆으로 올라가거나 1번출구에서 터널이 있는 언덕까지 올라 오른쪽으로 큰길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학교 사이길로 가면서 오래된 맛집들을 지나쳐 워커힐 초입에서 아차산 만남의 광장쪽으로 이동했습니다. 

 

01234567
광나루역1번출구 - 우측골목 - 학교옆 골목 - 음식점 지나면 직진

 

아차산생태공원을 지나 만남의 광장으로 이동합니다.

 

 

만남의 광장에 여러 갈래로 길이 있는데 나무 데크로 된 계단을 따라가다보면 낙타고개와 아차산성길을 따라가는 길로 올라가게 됩니다. 낙타고개로 바로 올라가는 길이 조금 더 험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는 아차산성쪽으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아차산의 매력

아차산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조금만 올라가도 보여지는 한강뷰입니다. 이 뷰를 보기 위해 올라갑니다. 동쪽인 남양주와 하남이 눈에 들어옵니다. 더 올라가면 토평IC와 정수 처리장에 있는 태극기까지 보일정도로 동쪽 한강을 볼 수 있습니다.

 

저 멀리 롯데타워가 보입니다.
궁금해서 줌 인~

 

 

아이폰과 비교해보기 위해 좀 더 줌인을 해봤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근린공원으로 나옵니다. 20대부터 70대의 다양한 연령으로 많은 분들이 운동을 하고 계십니다. 이 곳을 지나치면 조금 더 가파른 코스가 3~5분정도 되고 돌바위에 줄을 잡고 올라가면 한강이 더 잘 보이는 명당이 나옵니다. 돌바위는 등산화가 아니여도 운동화를 신고도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등산객들은 줄을 잡고 올라가지 않고 바위 중앙으로 올라갑니다.

 

 

 

해맞이공원

이 곳이 해맞이 공원 같습니다. 적당히 쉬면서 한강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광나루역에서 50분~60분정도면 정상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모르는 사람들에게 여기가 정상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경치가 좋았습니다.

 

급경사로 보이지만 완만한 경사입니다.

 

 

고구려정

해맞이 공원을 지나면 고구려정이 있는데 지나칠 수 있습니다. 고구려정은 해맞이 공원보다 더 넓은 공간에 있는 바위산으로 사진을 찍기에 아주 좋습니다. 고구령정을 가기위해서는 이정표에서 내려와야 되는데 그냥 지나치기엔 아쉽습니다. 사진이 없어 고구려정은 다른 분하고 간 사진으로 대체하고 고구려정은 큰 암벽으로 된 지반위에 정자가 있는데 풍경이 아주 멋있습니다. 

 

 

 

아차산 정상

고구려정에서 다시 능선을 따라 아차산 보루길을 지나 아차산 정상에서도 한강을 볼 수 있습니다. 아차산 정상에서 용마산 가늘 길에는 막걸리를 판매하는 곳이 몇개 있습니다. 자리 좋은 곳에서 자리를 잡고 막걸리 한잔을 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막걸리외에도 컵라면과 커피와 같은 간단하게 먹거리도 구매할 수 있어 빈손으로 가서도 필요시에 이용하면 됩니다.

 

오늘의 점심은 간단하게 먹고 내려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아차산 - 용마산 코스


지난번에는 아차산에서 긴고랑로길로 내려가봐서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용마산까지 가보기로 했는데 그다지 좋지는 못했습니다. 산은 하루에 정상은 1번만 가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용마산은 돌탑이 많아 돌탑을 찾는 재미로 다니는 것 같고 아차산보다 더 볼거리가 있지도 않았고 내려올 때도 이정표가 정확하지 않아 불편했습니다.

 

 

용마산 정상

 

용마산 전망대

용마산 정상에서 내려와 전망대가 있는데 전망대에서 보이는 서울의 동쪽의 모습이 모두 보입니다. 북한산이나 도봉산에서 보이는 모습은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다는 느낌이고 용마산에서는 낮게 한눈에 보이는 모습이 더 명확하게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전망대에는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 더운 여름에도 시원함을 줍니다.

 

왼쪽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맹대에서 롯데타워 방면
전망대에서 남산 방면

 

정확하지 않지만 도봉산이나 북한산인 것 같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다보면 이정표가 계속 보이는데 잘 보이지 않고 방향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계획한 방향과 다르게 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용마산역 방향으로 항하던 도중 외길을 만나 내려와보니 긴고랑로로 내려왔습니다. 길이 없어도 내려오면 바로 주택로 들어가게 됩니다. 긴고랑로에는 마을버스가 대기하고 있고 화장실와 공원이 함께 있습니다.

 

버스정류장보다 위에 화장실과 공원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차산은 힘들이지 않고 한강을 볼 수 있고 가볍게 산행을 하고 내려와 군자역, 중곡역, 상봉역등 맛집들로 바로 갈 수 있어 즐거운 산행코스입니다. 맛집이 많아 고민을 했었는데 이번에 갔었던 곳은 지난번에 갔던 라도 유황오리집을 갔습니다. 라도유황오리는 아래 링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곡동/아차산 맛집] 라도 유황오리 주물럭

아차산역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주택가에 있는 음식점입니다. 용마산이나 아차산에 등산코스로 갔다가 내려오면서 코스로 잡으면 적당한 음식점 같습니다. 광진구 안심식당으로 근

www.wooruru.com

2차는 할매맥주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