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구분방법

2009. 8. 27. 19:38관심사

728x90
반응형

XC

XC(크로스컨트리)는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전형적인 다이아몬드형을 연상케합니다.
현재는 뒷서스펜션(1~4인치)을 체택한 프레임들도 많이 선보이고 있고 전세계 흐름 역시 풀서스펜션(앞과 뒤에 서스펜
션이 장착)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은 풀서스펜션 프레임이 조금 비싼편입니다.

자전거의 용도구분은 어떤 지형을 타느냐에 따라 구분됩니다. 크로스컨트리는 완만한 지형의 산행을 위한 것이므로
다운힐이나 프리라이드 자전거 보다는 내구성에 자유로운 편이어서 간결한 구조와 얇은 튜빙등으로 자전거 무게가
전체적으로 가벼워지며, 앞 서스펜션포크 역시 가볍고 60mm~100mm사이의 짧은 트래블을 가진 제품이 선택됩니다.
자전거의 사이즈는 보통 인치로 표기되며, 기준은 b.b 센터에서 시트튜브 끝까지 거리를 표기하지만 프레임의 구조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입니다. 오히려 탑튜브 길이에 맞추는 것이 나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탑튜브(센터TO센터)길이가 50cm전후인 경우 키가 160cm~160cm 중후반, 53cm전후인 경우 키가 160cm 후반~170cm 
초반, 56cm전후는 키가 170cm중반~170cm후반 정도가 적당한 사이즈가 됩니다. 프레임구조는 특히 산행이 많은 경우
에는 조금 작게 타셔도 무방합니다.

FR

FreeRide는 매우 넓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구분 자체를 지형 보다는 라이딩 스타일에 맞추는 것도
어울릴 것 같습니다. FR은 어반,트라이얼, 더트등 역시 스타일에 따라 정의할 수 있겠지만, 통상 자전거 형태로 구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명확한 구분이 될 수는 없지만 보통 5~6인치 이상의 리어트래블을 가진 자전거를 일컫습니다.
앞샥 역시 비슷한 트래블로 세팅합니다. 경우에 따라 조금 길 게 세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크랑크의 경우 2단 변속을 
쓰거나 작은 T수의 한 장만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로서 국내에 적합한 스타일이며, 다운힐로 가기위한 전초전이기
도 합니다. 이때 부터는 자전거의 내구성을 요하기 때문에 프레임을 비롯 구성하는 각각의 부품들이 무거워집니다.
일반적으로 14kg~18kg정도의 완성차 무게가 나옵니다.

초보자들이 쉽게 실수하는 부분은 모양때문에 XC풀서스펜션과 FR프레임, FR프레임과 다운힐 프레임을 선택하는 것
입니다. 이것 때문에 FR자전거를 선택하고 XC스타일의 라이딩감을 원하거나, XC자전거로 거친 라이딩을 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모든 자전거는 용도의 맞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대한 라이딩 스타일에 맞는 자전거의 선택이
필요 합니다.

DH

DH는 말 그대로 내려오기 전용입니다. 통상 7인치 이상의 리어트래블을 가지며, 앞샥은 170mm이상을 사용
합니다. 프레임 무게는 4kg~7kg사이로 완성차의 경우 20kg 전후입니다. 거친 지형을 빠른 속도로 내려오기때문에 
체인링은 38T~46T 한 장에 체인가이드를 부착 체인의 이탈을 방지합니다.

링크구조에따라 여러 가지 형태의 프레임이 생산되는데, 레이싱쪽으로는 휠베이스가 짧고, 간단한 구조의 링크방식이
선택되며, FR 익스트림쪽으로 사용되는 프레임들은 충분한 샥트래블과 휠트래블을 늘리는 링크구조로 충격흡수를
극대화한 제품들이 선택됩니다.모든 자전거는 최고의 컨디션을 위해 정비가 필수입니다.
특히 다운힐 자전거는 라이더와 자전거 안전을 위해 전문적인 정비를 필요로 합니다.
다운힐 자전거는 보통 S,M,L로 크기가 구분되며, 기준보다 큰 것 보다는 작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www.dnspo.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