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럿이 가기 적당한 곳을 찾다가 왠지 맥주집일 것 같아서 들어간 곳입니다. 상호를 네이버를 찾아서 봤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음식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음식과 조명이 사진찍으면 정말 좋아보입니다. ㅡ 새우왕 알베르토 여성손님이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음식이 화려해보이고 사진이 잘 나올법한 조명등이 그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 가격도 호프집보다는 비싼편입니다. 치킨 2마리 가격으로 3명이상이서 2차로 맥주하기에 적당합니다. 술도 조금 비싼편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왕 비싼거면 이거 먹어보자라며 시켰는데 아주 달달한게 맛있습니다. 여성분들이 가거나 데이트하면서 사진 찍어서 자랑하기에 좋은 곳 같습니다. 호가든 체리?같아요. 맛이 체리맛같습니다. 맛있습니다. 옆집에는 족발집이 있는 족발집도 이런 비쥬얼..

냄새 없는 토평영양탕 영양탕집이라는 곳을 처음 가봤습니다. 신기한 구조로 일반 가정집 몇개를 미로처럼 계속 방마다 연결되어 있는 음식점입니다. 복도도 없어서 방마다 이동을 해야되는데 꽤 특이한 음식점입니다. 토평IC근처에 있는 집입니다. 처음 맛보는 음식점이다보니 맛을 잘 모르겠습니다. 같이 간 일행들은 엄청 맛있다고 했습니다. 전 삼계탕을 먹고 다른분들은 수육과 탕을 드시는데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모란, 양재, 김포 맛집들을 비교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이곳 말고 지인이 추천한다는 곳은 동묘역 창신시장 골목에 위치한 곳이 있는데 거기는 5000원입니다. 가격대비 거기가 좋다고 합니다. 다 사람마다 식습관이 다르니 뭐라고 할 수 없고 전 감자탕을 먹을래요~~ 삼계탕은 전문점이 아니다보니 오래걸립니다. 탕이..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다가 가족들과 외식으로 가락시장에 거의 20년만에 가봤습니다. 예전에는 바닥에 물도 많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가기 싫었는데 정비를 하고 나서는 깨끗합니다. 처음 바뀌고 오니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호객행위 안할 수 없죠? 판단을 흐트리는 속삭임?을 참으며 몇 곳을 둘러보니 가격은 비슷한데 서비스를 뭘 더 주는지 다릅니다. 바로 결제하면 더 얻을 수 있는 것도 못얻으니 튕기고 다시 둘러보고 와야 됩니다. 몇곳을 둘러보고 '대박수산'이라는 상호를 가진 집으로 결정했습니다. 킹크랩 아주 큰놈으로 추천을 해주시고 서비스로 오징어, 낙지, 성게, 굴을 주는데 이게 막 좋지는 않습니다. 그냥 맛보기용이라고 해야될까요? 여기서 사서 2층으로 올라가서 먹을 수 있습니다. 상차림 비용을 내는데 ..

놋그릇에 담겨 나오는 오리지널 팥빙수 - 경성팥집 여름에 가면 줄을 서서 먹을 정도의 맛집(?)인가봅니다. 여름에는 더운데 줄까지 오래 기다려야 되서 줄서기를 포기하고 설빙이나 다른 빙수집을 갔었는데 10월에 가봤습니다. 분위기는 옛날 빵집?느낌이랄까요? 빙수도 기본적인 팥과 찹쌀떡으로 되어 있습니다. 팥이 기본 베이스이지만 일산 애니골에 있는 XX커피숍이 더 괜찮았습니다. 2명이 먹기엔 부족합니다. 설빙에 반정도 되는 느낌? 빨리 녹습니다. 10월인데도 빨리 녹았고 금액도 체인점들보다 쌥니다. 체인점을 꺼리는 분들이 올 수 있지만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지 평범했습니다. 이 근처에는 빙수 전문점이 안보입니다. 카페로 가셔야 되요~ 너무 작아~ 숟가락 4개 넓이 아냐!! 어르신들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배터지..

가마로 닭강정이였는데 물어보니 프렌차이즈에서 나와서 자기상호를 달고 한다고 합니다. 맛은 가마로 그대로에요. 체인점이다보니 드셔보신분은 아실 거 같구요. 비교를 하자면 근처에 유멍한 베르X 닭강정이 있는데 거긴 양이 많이 무지 많습니다. 튀김옷도 심각하게 두껍구요. 거기보다는 훨씬 괜찮아요.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아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다고 다들합니다. 여기서 아이란 초등학생이 사발면정도 먹을 수 있어야 해요. 고추가루 안들어간다고 하지만 마늘과 후추가 많이 들어가다보니 모든 양념치킨은 미취학생이 먹기엔 조금 힘들죠. 여기에 닭강정하고 고로케를 파는데 고로케는 그냥 비슷할 거 같아서 안먹어봤어요. 가마로를 찾으시는 분은 여길 가시면 됩니다. 강정&고로케집 (강고집)

성남 모란역 먹자골목에 위치한 고려왕족발 예전에 성남에 살때는 모란보다 종합시장(신흥역)이나 태평, 구시청쪽이 더 인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야탑도 시들고 모란이 가장 붐빈다고 합니다. 족발집을 물어보니 여기가 꽤 유명하다고 합니다. 성남사람은 여길 많이 안다고 할정도이니 믿고 가봅니다. 매운족발을 먹었는데 3명이서 먹기 충분한 양이였고 웨이팅이 30분정도 였습니다. 근처에 족발집이 몇개 보이는데 다 잘되네요. 맛은 설탕과 매운맛?이라고 할까요? 가볍게 맵습니다. 호미불닭이나 창신동 불족발처럼 먹는내내 아프고 다음날도 죽을정도의 맛을 기대하면 안가는게 좋습니다. 워낙에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정신없습니다. 여름에 모든 창을 개방해서 바르는 모기약을 바르지 않으면 모기밥이 되는 곳입니다. 인구가 많이 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