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야상 느낌의 아웃도어 3in1 인터체인지 자켓

2023. 12. 4. 02:27관심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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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매장을 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자켓을 발견하고 구매 방법을 고민하고 매장이 아닌 온라인 쇼핑몰에이블리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에이블리에서 3만원 할인이 되었고 적립금까지 모두 사용하여 41만원 정도에 결제를 완료를 했습니다. 그런데 출고일에 판매자로부터 황당한 문자를 받게 됩니다. 인기 제품이라고 추가금을 달라고 하는 업체에 짜증이 났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옷이 시세에 따라 금액이 올라갔다고 했습니다. 이런 판매자를 어떻게 해야 될까요?

상호를 '아라즈스니**'라는 판매자로 최저가로 상품을 유입시켜 추가금을 받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는 이 판매자에게는 구매를 하지 않아야겠습니다. 에이블리에 문의를 해도 당연히 내용을 알고 있지 않으니 판매자에게 전달하여 다시 온 답변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품해라라는 식의 메시지만 받았습니다.

 

 

시세가 상승해서 35,000원을 요구합니다.

 

결국 최저가로 구매하지도 못하고 455,0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더 짜증이 나는것은 구매를 하고 7일이 지나지 않았는데 가격이 더 떨어져 33만원대까지 나왔습니다. 뭐가 인기상품이라는 건지? '아라즈시니**' 판매자에게 욕만 하고 싶습니다. 하필 또 이걸 리뷰한다고 찾다 보니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이미 택을 제거해 반품이 안되니 쓰라린 마음을 부여잡고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컬럼비아 매방 방문

컬럼비아 인터체인지는 보나 패스 로드™, 미션 에어™, 런어 투 미도우, 런 투 패스, 캐스케이드 피크™, 마드로나 하이츠™, 캐스케이드 피크™, 스트릿 트래커™, 부가부™ 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어떤 모델에 TM이 붙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제품에 붙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마음에 들었던 모델은 마드로나 하이츠™ 인터체인지와 스트릿 트래커™인터체인지, 그리고 이번에 구매한 런 투 패스 인터체인지 자켓을 생각하고 매장을 방문을 했습니다.

 

마드로나 하이츠™는 사진과는 다르게 재질이 좋지 않고 색상이 탁한 느낌이였고 아웃도어 느낌이 강했습니다. 고민도 하지 않고 마드로나 하이츠는 제외시켰습니다.

 

마드로나 하이츠™

 

 

스트릿 트래커 ™는  일상복보다는 등산이나 캠핑에 잘 어울리는 색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블랙보다는 화이트가 아이보리 느낌으로 더 괜찮았고 사진보다는 제품이 더 괜찮아 보였습니다. 가장 비싼 라인업에 속하는 모델로 구스 90 : 10으로 되어 있고 후드 탈부착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이렇게 가격이 진 후 알았더라면 이 모델을 구매했을 텐데 아쉽습니다. 

스트릿 트래커 ™

 

 

런 투 패스 인터체인지 자켓

이번에 구매한 아웃도어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기장이 길어 등산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습니다. 사이즈는 정사이즈보다 약간 큰 사이즈로 한 사이즈 낮게 하는 게 핏이 괜찮았습니다. 정사이즈로 구매 시에는 봄, 가을에 홑겹으로 입기에 클 수 있어 한 치수 작은 걸 추천합니다.

 

 

짜증은 났지만 추가금을 내고 받은 인터체인지 자켓

 

카키 색으로 색감이 다르게 나오는데 실물이 더 예쁘게 보입니다.

 

실물과 근접한 컬러

 

컬럼비아 자수

 

옴니히트가 일부만 적용되어 있습니다.

 

옴니히트, 옴니테크
모자의 창이 움직이지 않고 고정할 수 있게 강한 철사같은게 들어가 있습니다.

 

 

내피 탈부착이 매우 쉽습니다.

 

팔 부분까지 제대로 만들어 핏이 괜찮았습니다.

 

주머니가 매우 많습니다. 외부로 보이는 주머지는 모두 심실링 지퍼가 있거나 덮개가 있습니다.

 

주머니가 나란히 2개가 있어 편리합니다. 장갑을 껴도 열 수 있는 손잡이로 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만든 바람막이로 방투습이 되는 원단입니다.

 

외피의 속주머니가 있습니다. 속주머니보다는 바람막이를 말아 넣을 수 있는 파우치 같습니다.

 

똑딱이도 심플하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었습니다.

 

옷을 입었을 때 손목까지 잡아줘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색상이 아주 괜찮습니다.

 

손목과 목 부분에 외피와 내피를 결합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내피와 외피 지퍼를 결합하면 됩니다.
외피도 홑겹이 아니라 봄 가을에 피부에 붙지 않아 좋아보입니다.

 

내피만 따로 보면 아주 화려한 느낌입니다.

 

 

좋아하던 라푸마 바람막이 자켓이 많이 훼손되어 바람막이도 되는 자켓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인터체인지 자켓이라 춥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무 문제 없이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함께 산 헤스트라 장갑하고도 잘 어울려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 리뷰는 헤스트라 리뷰를 준비해 보겠습니다. 제품을 비싸게 사서 마음이 아프지만 제품의 품질이 좋아 추천할 정도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컬럼비아 크레스트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니 크레스트를 신으신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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