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역 맛집] 소주한잔이 어울리는 대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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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대구탕

시원하게 해장되는 대구탕

⭐⭐⭐⭐⭐

 

 

주인분이 노인분들로 아주 괜찮은 음식점입니다. 예전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지만 점심이나 저녁 술안주로도 괜찮은 곳입니다. 1인분 주문이 될까 싶어 방문했는데 당연히 1인분이 된다고 합니다.

 

직접 끓이거나 안에서 조리를 해서 주시거나 하는데 화구가 부족하면 버너로 주는 것 같습니다. 1인이라 끓여서 나오지는 않으니 필요시 요청하는대로 해줍니다. 술안주로는 버너로 천천히 끓이면 좋겠고 식사로는 조리해서 나오는게 편합니다.

 

시골에서 맛있게 먹는 심심한 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 탕에 있는 미나리는 달달하고 아삭한 식감을 주고 대구가 생태처럼 맛있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열무김치, 멸치볶음, 고추장아찌, 어묵볶음도 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1인 7,000원으로 좋고 회전이 빨라 음식이 빨리 나옵니다.
여긴 주차장이 없다는 큰 단점이 있어도 추천할 수 있는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