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동&목동 맛집] 가성비 좋은 원조 소금구이

 

가성비가 좋은 연탄 소금구이와 껍데기집

 

원조 소금구이

 

 

 

전에 종종 이용하던 마포 공덕에 있는 고바우와 비슷한 맛을 가지고 있는 집이 있습니다. '고바우'의 특징은 주차장을 개조하여 식당을 만든곳이고 고기의 초벌을 해서 나오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원조 소금구이'의 특징은 옛날식 연탄구이집처럼 원형테이블로 손님이 직접 구워먹습니다. 두곳 모두 연탄불에 고기를 굽는 방식입니다.

 

"늦게 나오지만 초벌을 하는 곳이냐?"

 

"빨리 나오지만 내가 직접 구워야 되는것이냐? "

 

 

두 곳 모두 괜찮은 곳입니다.

 

고바우는 마포에 위치해 있고 원조소금구이는 화곡동/목동에 가까이 있습니다.

 

 

 

 

 

 

주소는 화곡동이지만 목동역에서 가깝습니다.

 

1차를 여기서 하고 2차는 유명한 2000냥 하우스에 가시는것도 좋습니다. 가까이 있습니다.

 

2017/04/13 - [맛집] - [화곡역/목동] 안주값이 2000원인 가성비가 좋은 실내포차 (2000냥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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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구이 11,000원

껍데기 7,000원

갈비살 13,000원

 

소금구이 가성비 좋습니다. 껍데기는 더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소금구이도 괜찮았지만 껍데기도 잘 손질되서 나옵니다.

 

 

 

 

이렇게 연탄불에 그릴을 올려줍니다. 달궈졌을때 고기를 올려줍니다.

 

 

 

 

치~익~~~~~~~

 

 

 

 

밑반찬은 별개 없습니다. 고기만 맛있으면 됩니다.

 

 

 

 

고기 연하고 맛있습니다. 2명이 먹기에 약간 부족합니다.

그래서 껍데기를 주문했습니다.

 

 

 

 

껍데기 1인분

 

처음에 이렇게 나와서 다시 물어봤습니다.

 

"저희 1인분 시켰어요"

 

그러자 빤히 쳐다보시는데 이분의 눈빛은 뭐랄까?

 

"더 줘?"

"적어?"

 

이런 느낌이였는데...

 

 

다시 여쭤봤습니다.

 

"이거 양이 너무 많은데요"

 

라고 다시 물어보자

 

"다 드세요"

 

라고 훌훌 가버리십니다.

 

 

 

이 근처 식당의 특징인것인지 몇곳을 가봤는데 화곡동은 소주가 거의 다 얼려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주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주차는 길거리에 해야됩니다.

 

여기서 1차를 하고 2000냥 하우스가 바로 옆에 있습니다.

 

 

 

2017/04/13 - [맛집] - [화곡역/목동] 안주값이 2000원인 가성비가 좋은 실내포차 (2000냥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