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부천에서 한강까지 가보자

2017.06.09 17:01다이어리/일상

 

부천에서 한강로드가기 도전~!!!
코스 : 부천시청-부천테크노파크-굴포천-아라뱃길-김포물류단지-가양대교-여의도-반포대교-성수대교-잠실철교

 

매일 운동부족에 술만 마시다보니 저질체력이 되어 운동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주말에 자전거를 타보기로 했습니다. 부천에 6월부터 굴포천에서 공사를 마무리 했다고 하는데 믿을 수가 없어요. 길이 끊어진곳이 너무 많아 돌아오길 몇차례 했습니다. 이래서 다들 부천에서는 지하철을 타고 가나 싶습니다. 오늘도 새로운 코스로 가봅니다. 출발~

자전거 지하철 탈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더구나 자전거를 취미로 하시는 분들조차도 그렇습니다. 그 분들은 성남, 일산, 의정부, 안양등에서 출발을 하시는데 한강으로 다 연결이 되어 지하철을 왜 타야되는지 이해를 못하십니다. 부천에서 가는 방법은 지하철을 이용해서 1호선 구의역이나 7호선 철산역에서 안양천을 타거나 1호선 신길, 대방에서 한강을 바로 타는 방법과 굴포천을 이용하여 인천 아라뱃길쪽으로가서 김포터미널물류단지(김포IC), 가양대교쪽으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목적지 없이 시간이나 거리로 한다면 괜찮지만 누굴 만나기 위해서 이 방향으로 간다면 너무 돌아갑니다. 이번에는 어디 한번가보자하고 이쪽으로 가봤습니다.

 

 

 

부천시청에서 자전거도로로 검색을 하면 온수쪽에 있는 길로 안내를 하는데 도로쪽으로 안내를 하거나 신호가 많아서 검색할려면 부천테크노파크로 검색을 해야 굴포천으로 해서 나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안양천보다 10킬로 이상 돌아가야됩니다. 2가지를 비교를 해보니 구의나 철산역에서 가는방법이 좀 더 편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자전거타고가기가 조금 불편해요. 저 빨간 부분이 자전거 길이 좋지 않습니다. 안양천까지 가야되는데 MTB는 갈 수 있는데 로드, 하이브리드는 펑크가 날 수 있으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장거리를 가야되니 소중한 나의 힙과 그것을 지켜주세요~

 

 

출발

 

 

부천테크노마트방향쪽으로 해서 진입을 하는데 이런 푯말이 보입니다.

 

'자전거도로없음'

 

시작하자마자 이런 푯말로 아래 산책로가 있어서 가봅니다. 속지말자 윗길이 맞습니다. 자전거도로없음 근처에 작은 다리가 있습니다. 거길 건넙니다. 왜 건너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서울방향으로 가면 되는데 지도에서 건너라고 하니 올라와서 건너서 오른쪽으로 가봅니다. 왼쪽으로 가면 송내, 인천방향이니 잘 가세요. 들어가서 오른쪽입니다. 삼성고가까지는 비포장도로입니다. 열심히 달려주세요.

삼성고가까지 가면 길이 없습니다. 다리밑으로도 길이 없습니다. 내려서 오른쪽으로 가면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다시 왼쪽으로 가서 다시 비포장도로를 500m정도 달리면 아래에 산책로(자전거길)가 보입니다. 거기로 내려서 갑니다. 가다보면 이번에는 다리 밑으로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통해서 갑니다. 이번에 부천에서 공사를 했다고 하는데 공사가 안됐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다리를 이용해 건너편 다리로 건너서 갑니다. 여기서부터는 이제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이길로 계속 달려갑니다. 계속 가면 20미터정도 급경사가 나오는데 걸어서 가시는분들이 많습니다. 그 다음에 차도가 나오는데 조심해서 건너세요. 급경사구간지나고 차도가 있습니다.

여기서 기운이 빠졌다고 해야될때까요? 몇번을 내렸고 다시 U턴하고 하다보니 재미가 없었습니다. 이 구간만 지나면 좋습니다. 아주 좋으니 인내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굴포천을 지나가면 자전거보다는 낚시하시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없어지고 수질이 점점 좋아지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면 이제 길이 넒어지고 아라뱃길이 들어왔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터널이 하나 나옵니다. 자전거 수리를 그앞에 하는데 여길 지나면 이제 편한 길입니다.

 

아라뱃길에서 얼마가지 않아 이제 '김포물류단지'가 보입니다. 여기까지 시속 20킬로 미만으로 와도 80분정도 걸리는데 체력이 좋고 한번 더 가보면 1시간이내로 갈 수 있겠습니다. 김포물류단지에서 다시 한강을 타는길은 이정표가 없습니다.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께 물어보거나 왼쪽길로 가시면 됩니다. 삼우F&G 냉장, 원시스템즈라는 물류창고 간판이 보입니다. 삼우에서 원시스템즈방면으로 왼쪽길로 올라가면 됩니다. 올라가면 왼쪽에 길이 나뉘는데 아래길래 내려가면 한강에 진입하게 됩니다. 여기 초행길은 참 헷갈립니다. 

 

 

첫사진이 여기서부터 였는데 이제 서울특별시 강서구!! 어찌나 반갑던지요. 이제 한강으로 가보겠습니다. 길을 몰라서 이제 안심이 되고부터 찍었습니다. 조금가고 나니 국토종주인증이 나옵니다. 사진을 안찍을려고 하다가 찍다보니 정리도 안되고 찍었습니다. 물한모금과 비스켓하나 먹고 다시 출발합니다. 여기 많은 분들은 인증을 하시는데 나도 다음에는 벗을 데리고 와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전거를 사고 안탔더니 아직도 A급인 나의 자전거 ㅋㅋㅋㅋ 아직도 남은 35km를 잘 부탁한다~

30분정도를 가니 여의도가 보입니다. 오랫만에 탔더니 거기가 아픕니다. 그래서 잠시 휴식합니다. 요트선착장이 보입니다. 여기가 자전거 국토종주 여의도 인증센터입니다. 잠깐 쉴려고 했는데 아픔이 가시지 않습니다. 이제 조금 천천히 타기로 합니다.

 

 

 

 

 

 

동호대교가 보입니다. 여기는 쉴곳이 마땅히 없어요 잠깐 쉬었다가 갑니다.

 

 

 

 

 

 

잠실철교입니다. 목적지인 강변역이 이제 코앞입니다.

 

 

 

강변역(구의동) 육개장 전문점 '육대장'

맛은 괜찮은데 가격이 쌥니다. 비슷한 맛을 내는 전통육개장집도 있습니다. 여긴 안보이는군요.

점심은 든든하게 먹어야겠습니다!! 작년 가을에 타고 안탔으니 힘들어서 많이 먹어야 난 살 수 있어!!!

국, 반찬 맛은 체인점이라 다 똑같고 가격은 8,000원입니다.

 

돌아가는 길

 

63빌딩이 보입니다. 여기서 다시 갈려니 무릎에 아프다고 괴성을 지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라며 그래서 여의도 우회도로로 들어가서 대방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집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총 100킬로였는데 이렇게 하니 술이 더 잘들어가서 문제였네요 ㅋㅋ

 

 

돌아왔다고 집에가서 말하기 위해 ㅋㅋㅋ 사진을 찍습니다. 왕복 110킬로 도전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도전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이렇게 타고 다음주에는 철산에서 탔는데 철산으로 가는게 왜이리 편한지! 괜히 아라뱃길로 갔어~~~~~~~~~~~

 

힘이 들어서 사진도 막 찍고 다리도 아프고 그랬는데 또 시간이 지나면 그리워지겠죠? 더 더워지기전에 어서 실컷타야겠습니다. 즐거운 라이딩~ 화이팅~